파워픽 수분 충전 페이셜 스티머 (얼굴 스팀기) / 9개월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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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돈 주고 구매하여 제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최소 한 달이라는 사용 기간 이후 리뷰를 남기는 J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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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얼굴 피부는 모공이 넓고, 피지 또한 잘 쌓이는 타입이에요.

수분 충전 겸 모공에 쌓인 묵은 각질들을 제거하려고 구입한 제품이 바로 '파워픽 수분 충천 페이셜 스티머' 입니다.

 

제품 구매 시기는

2020년 10월 26일이며, 현재까지 약 9개월 경과되었습니다.

 

 

제품 가격은

49,800원이며, 배송비 무료였습니다.

 

 

 

 

 

제품 구성은

스팀 본체, 물통, 아로마캡, 코튼필터, 사용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용법

 

 

1) 아로마캡 안 코튼필터에 아로마 오일 종류를 넣고 싶으면 몇 방울 떨어뜨려 주세요.

참고로 저는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이쑤시개로 코튼필터를 빼서 제거하였습니다.

 

 

 

 

 

2) 코튼 필터에 오일을 적셨으면 아로마캡을 본체의 분사구에 꽂아주세요.

분사 폭을 넓히기 위해 오일을 적시지 않더라도 코튼필터를 제거한 후 캡은 꼭 분사구에 꽂아주세요. 

 

 

 

 

 

3) 물통에 수돗물을 제외한 증류수, 정수물 등을 채워주세요.

Min : 10~15분 정도 분사 / Max : 25~30분 정도 분사

 

저는 거의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5분 남짓으로만 분사를 하려고 Min에서 손톱 하나 정도 아래까지만 물을 채웁니다.

 

(주의 사항) -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기기에 석회자국을 남겨 기능을 저하시키고 제품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 증류수를 제외한 오일이나 허브와 같은 향미제를 사용하지 마세요. - 이 기기를 매일 15분 이상 사용하지 마세요. 주 2~3회 사용을 권장합니다.

 

 

 

 

 

4) 채워진 물통은 거꾸로 뒤집어 본체 뒷면에 살짝 밀어 넣어주세요.

 

 

 

 

 

5) 콘센트에 전원 연결 후 본체 앞면에 전원 버튼을 살짝 터치하면, 전원 스위치에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립니다.

 

 

 

 

 

6) 20초 정도 후 스팀이 분사되기 시작하면, 분사구 각도를 아래 위로 조절하여 얼굴 위치에 맞게 맞춰주세요.

스팀온도는 40~46도이며, 분사구에서 얼굴까지 20~25cm 간격 유지하면 됩니다.

 

(주의 사항) 기기 사용 중에는 분사구 각도를 조절하지 마세요.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7) 모공 늘어짐 방지를 위하여 스팀 완료 후에는 반드시 차갑게 냉장된 팩으로 마무리를 해 주세요.

 

 

 

 

사용 후기

 

 

어렸을 때부터 얼굴에 트러블이 많은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어도 어쩜 이 부분만큼은 변화가 없이 여전한지 모르겠습니다.

해서 나이가 들어서도 피부에 좋다는 기기는 한 번쯤 사용해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한 편인데요.

 

예전에 모공을 열어 주려고 얼굴형 스팀타월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1분도 체 안돼서 타월의 온도가 급속도로 식어버리는 걸 경험하고 만족하지 못해 같은 온도로 조금 더 긴 시간 스팀을 분사해 주는 제품이 없을까 검색하고 또 검색하다 찾은 바로 이 파워픽 제품입니다.

 

지금 9개월째 사용 중인데, 제가 받은 제품은 잔 고장 한 번 나지 않고 작동이 잘 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이중 세안 후 바로 스팀을 5분 정도만 쏘아주는데 확실히 스티머를 사용하지 않은 날과는 피지 양에서 차이가 조금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부에서도 트러블이 조금 덜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분사구가 아래 위로 각도 조절이 되지만, 간혹 얼굴에 맞추는 게 어려울 때가 있어요.

분사구가 제 얼굴을 맞춰 준다는 생각보다는 저의 얼굴을 분사구 스팀에 맞춰 이동한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합니다.ㅎ

 

저처럼 피부 트러블이 강한 분들은 이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단 시간에 아주 극적으로 피부가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효과를 보시지는 못할 거예요.

단지 매일 생성되는 피지 양이 스팀으로 인해 잘 배출되어 각질이 잘 쌓이지 않아 트러블을 조금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겁니다.

 

저에게는 이것만으로도 피부에 도움이 되는 편이어서 지금까지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장이 나더라도 저는 이 제품을 재구매할 의사가 있을 만큼 적극 추천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