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씨 스토리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진짜배기 무한리필 식당. 예전엔 1인당 11,900원이었는데, 이제는 16,900원이 되었다. 2층에 위치한 식당. 5시 30분경에 갔었는데, 이때는 손님이 크게 없었고 중간중간 계속 손님이 들어왔었다. 메뉴판. 주류, 식사류, 사이드 메뉴는 따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소고기는 수입으로 별도 판매도 한다. 원산지 표지판. 테이블 자리를 잡으면 사장님이 기본 세팅해 주시고. 먹고 싶은 고기를 가지고 가서 실컷 먹기만 하면 된다. 기타 반찬과 소스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이것저것 많았는데, 조금씩 먹을 만큼만 가져왔다. 소스 종류. 처음은 목살, 삼겹살, 오겹살로 시작. 항정살이라고 남편이 가져왔는데... 암만 봐도 오겹살을 잘못 가져온 것 같은 느낌;;; 한우뒷통살. 처..

예전에 구매해 놓고 계속 잊고 있었던 꼬들김 비빔면. 영양 정보 체크. 원재료 체크. 나트륨 함량 체크. 일반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은 편이다. 구성은 면발 + 비빔소스 + 후첨수프. (1개당) 물 600ml 넣고 끓여주기. 물 끓으면 라면 넣고 4분간 끓여주기. 끓인 후 찬물에 헹궈주기. 비빔소스 넣어주고 잘 비벼주기. ※소스가 굉장히 꾸덕꾸덕한 편이라 젓가락보다 손으로 비벼주는 것을 추천. 잘 비벼준 면 위로 후첨 수프를 첨가해 주고. 다시 한번 비벼주기. 잘 비벼졌으면 그릇에 담아주기. 통깨가 쏭쏭쏭 보인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그렇다고 엄청 고소하지는 않았다. 간이 너무 심심해서 호불호가 있을 맛이라는 점. 고명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으려나? ㅎ 어쨌든, 나는 자극적인 것보다는..

남편 생일에 아주버님이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신 한라봉 한 박스. 박스 개봉. 9개 정도가 들어 있었다. 산지에서 수확하자마자 보내줘서 그런지 꼭지가 전혀 시들지 않고 싱싱하다. 하나 맛보려고 남편이 까는 중. 보기에 너무 맛있어 보이는. 한 입 맛보고 남편이랑 둘 다 깜놀. 신맛 때문에 ㅎㅎ 웬만해선 신거 잘 먹는 편인데 나도 모르게 얼굴이 일그러지는 ㅜ 그렇지 않아도 업체에서 택배 보낼때 이런 부분에 대해 안내 문자를 친절하게 보내주었다. 업체에서 보내 준 한라봉 보관방법 및 꿀팁 메세지. 한라봉은 후숙 될수록 더 맛있다고 하니 며칠 실온 보관 후 다시 맛을 봐야할 것 같다.

마트에서 4개에 4,000원에 팔기에 구매해 본. 개당 가격은 1,400원 정도인데,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서 할인하는 듯하다. 영양 정보 체크 ! 원재료 체크 ! 조리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 건면이라 전자레인지에서 조리가 가능한 것 같다. 나는 끓는 물을 넣을 거라 뚜껑은 반만 오픈. 얇은 건면. 후레이크와 분말수프. 보통 컵라면은 분말수프만 있는데 백짬뽕은 후레이크 봉투도 있다. 분말수프 넣어주고. 후레이크도 넣어주고. 물도 넣어준다. 맵거나 짠 것을 싫어해 기준선보다 물을 더 넣어 한강이 되어버린.. 백짬뽕. 뚜껑을 닫고 4분 정도 기다리면 끝. 보통 컵라면 뚜껑들이 가벼워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고정해 주지 않으면 잘 말려서 계속 열리는 편인데 백짬뽕 뚜껑 재질은 두껍고 무..

남편이 운동하러 갔다 오는 길에 사온 김가네 김밥. 케이프포인트 상가 1층에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마침 남편이 사 왔다. 김밥, 분식, 덮밥... 등등 메뉴가 정~~말 많다. 남편은 김가네 김밥(기본)과 멸추 김밥을 사 왔다. 총가격은 8,800원. 김가네 김밥. 김밥 재료들 사이에 구멍이 생겨 젓가락으로 잡으려 하니 김밥 일부가 스르르 풀리려고 해서 잘 잡고 먹었다. 맛은 건강한 맛이다. 밥을 포함해 기본 재료들 대부분의 간이 전혀 세지 않고, 거의 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멸추 김밥. 멸치와 고추장? 이 섞여서 멸추 김밥이 아닌가 싶다. 기본 재료는 김가네 김밥과 똑같고 멸추만 추가되어 있다. 이 김밥도 재료들 사이 공간이 있어 김밥 일부가 풀려버려 젓가락으로 ..

마트에서 할인 판매하기에 구매해 본 짜장 떡볶이. 이런 제품을 사면 꼭 보게 되는 2가지. 칼로리 ! 그리고 원재료 ! 제품 구성은 간단하다. 떡볶이 떡, 짜장스프, 건더기스프. 조리법도 간단. 다만, 겉봉투와 떡볶이 떡에 표기된 조리법이 아주 조금 다르다. 나는 겉봉투에 나온 조리법으로 조리 ! 떡 씻어주기. 냄비에 물 180ml + 떡 넣기. 짜장스프 넣어주기. 건더기 넣어주기. 중불로 켜준 후 가루와 건더기를 잘 섞어주기. 둘이 먹기에는 양이 적을 것 같아 오뎅 한 장을 잘라 넣고, 당면도 넣어 주었다. 당면을 넣을 거라면 물 양을 조금 더 넣어주어야 한다. 이유는 당면이 물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 때부터 5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 ! 떡이 쫄깃쫄깃하다. 다만, 떡 안에..

남편과 토요일 점심으로 선택한 샤브샤브. 낫개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에 가면 2천 원씩 할인이 된다. 조개 소고기 월남쌈 샤브 2인분 주문. 구성은 동죽조개, 한우 고기, 쌈 야채 7가지, 육수 채소, 소스(땅콩, 칠리, 간장), 추가 육수 등으로 되어 있다. 동죽조개를 끓여서 먼저 먹기. 끓이다 보면 조개들이 입을 쩍~ 쩍~ 벌리는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열심히 먹기 시작. 뜨거워서 그릇에 한 움큼 덜어내서 먹기. 조개가 오동통하고, 싱싱해서 그런지 식감이나 맛이 참 좋았다. 조개를 먹는 사이 국물이 많이 쫄아들어 추가 육수를 더 부어주고 모든 야채를 넣어 끓여주고 마지막 한우도 다 넣고 끓였다. 월남쌈에 야채 넣어 주고, 좋아하는 소스를 넣어준 후 먹었다. 모든 야채 ..

# 방문일자 _ 2022년 7월 7일(목) 부산 다대포에 위치한 카페 미슈. 주차장은 케이프포인트 상가 지하 2층과 지상 1층 두군데에 있다. 카페 미슈는 건물 3층에 위치. 엘리베이터 기준으로 우측 맨 끝으로 돌아 들어가면 카페 미슈 입구가 나온다. 오랜만에 다시 왔더니 테이블 수가 조금 더 늘어 있다.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조리 메뉴는 브런치 스튜, 라이스, 샌드위치 파스타 등이 있다. 이외 음료도 많지만 우리는 음료를 먹지 않아서 패스. 주문 메뉴는 머쉬룸 베이컨 갈레트와 세타 비칸테 아라비아따. 메뉴명이 어렵다ㅎ 머쉬룸 베이컨 갈레트. 크레페 위로 버섯, 베이컨, 계란, 바질, 치즈, 토마토가 올라가 있다. 크레페를 잘라 먹으면 되는. 얇은 크레페 안에 버섯이 감싸져 있다..

# 식사일자 _ 2022년 7월 1일(금)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카마타케 제면소. 당초 오늘 저녁은 이승학 돈까스였는데 폐업을 해버려 발길을 돌렸다. 카마타케 제면소는 무려 이 자리에서 15년 가까이 장사를 하고 있다. 언제였는지 생활의 달인까지 나왔던 모양이다. 가게는 지하에 있다. 메뉴는 온우동과 냉우동 외 사이드 메뉴들이 있다. 그리고 기간 한정 할인 진행 중인 메뉴들도 있다. 메뉴가 결정되면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 후 선결제 하기. 우리의 주문 메뉴는 니꾸안가케 우동과 에비텐 붓카케 우동. 메뉴들이 일본식 명칭이라 사람 수가 많으면 외우는 것도 만만치 않을 듯ㅎ 메뉴 앞에 번호라도 달아 놓으면 손님 입장에서 주문하기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테이블의 기본 세팅.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해 직접 ..

다대포에 위치한 프레드 피자에서 배달 주문. 배민에서 배달 예상 시간은 50분이었으나 실 배달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로 빨리 도착한 편. 배달 음식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이 날따라 피자가 급 당겨서 별스타그램에서 강추하던 프레드 피자를 주문해 보았다. 피자 주문하면 배달되는 구성은 피자, 피클, 요거트소스, 핫소스, 파마산치즈가루, 접시, 쿠폰이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 신청으로 치즈볼 4개를 서비스로 받았다. 반반 피자로 갈릭쉬림프와 할라불고기 맛 선택. 갈릭쉬림프. 먹기 편하게 반으로 접어 먹기. 새우 꼬리가 우뚝ㅎㅎ 왠지 건강해 보일 것만 같은 피자 도우 색감. 요거트 소스에도 찍먹. 피자 도우가 굉장히 얇은 편이다. 나는 도우가 얇고 굵은 건 상관이 없지만 이 가게 피자는 도우가 얇은 게 조금 안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