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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운동하러 갔다 오는 길에 사온 김가네 김밥.





케이프포인트 상가 1층에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마침 남편이 사 왔다.





김밥, 분식, 덮밥...  등등
메뉴가 정~~말 많다.





남편은
김가네 김밥(기본)과 멸추 김밥을 사 왔다.





총가격은 8,800원.





김가네 김밥.





김밥 재료들 사이에 구멍이 생겨
젓가락으로 잡으려 하니 김밥 일부가 스르르 풀리려고 해서 잘 잡고 먹었다.

맛은
건강한 맛이다.

밥을 포함해 기본 재료들 대부분의 간이 전혀 세지 않고,
거의 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멸추 김밥.





멸치와 고추장? 이 섞여서
멸추 김밥이 아닌가 싶다.

기본 재료는 김가네 김밥과 똑같고
멸추만 추가되어 있다.

이 김밥도 재료들 사이 공간이 있어
김밥 일부가 풀려버려 젓가락으로 잘 잡고 먹어야 했다.


맛은
이것도 건강한 맛이다.

멸추가 들어가서 살짝 달콤 매콤함이 추가되었을 뿐
김가네 김밥과 크게 다른 느낌은 없는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우리 아파트에 있는 김밥 집 중에서는
여기 김밥 맛이 가장 나은 것 같다.

다만 분식집의 메뉴로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간이 조금 센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맛에는
심심한 김밥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다.

참, 김밥 마는 것을 좀 더 신경 써주면 좋을 것 같다.
김밥 사이에 구멍 없이 꽉 말려야 하는데,
위 첨부된 사진처럼 공간이 생기면서
젓가락질을 하면 김밥이 힘없이 풀려버리기 때문이다.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원한다면
김가네 김밥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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