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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개개인의 입맛과 기호가 다르므로 참조만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정에서 주문해 먹은 '피자에땅'의 달 피자에 대한 후기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피자에땅에서 자주 주문해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제 기억 속에 저렴한 피자라는 생각에 싼 맛에 주문해 먹었지 브랜드 피자에 비해서는 맛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얼마 전 조카들이 피자에땅 '달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에 정말 오래간만에 친정에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배달비 포함 17,500원이지만, 배민에 1,000원 쿠폰을 사용하니 16,500원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 주문하면 포장 용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난감한 경우들이 있잖아요.
피자는 사진에서 나온 것과 같이 너무 간단해서 참 좋더라구요.
피클, 핫소스, 치즈가루 요렇게 간단하게 넣어 주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핫소스와 치즈가루는 굳이 안뿌려도 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피자를 개봉하려고 하니 요렇게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네요ㅎㅎ
짜잔~
보기에는 치즈 밖에 안보이죠?
네 치즈 위주의 피자 맞습니다.
5가지 치즈와 달달한 허니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주욱 늘어나는 치즈를 생각하였으나,
날이 조금 쌀쌀해서 그런지 치즈가 뚝 끊기는 느낌이었어요.
늘어나는 치즈를 원하시면 전자레인지에 물을 넣고 3분 정도 돌리면 된다고 하니 참조해 주세요.
저는 배가 고파서 그냥 바로 먹었습니다.
쫀독쫀독한 치즈와 아몬드 그리고 새우가 보이네요.
맛은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치즈가 5가지가 들어가 있어 짜지는 않을까 하였는데, 입맛에 딱 맞을 정도로 짭쪼름하고 꿀이 들어가 있어 그런지 끝맛은 고르곤졸라가 생각나는 단맛이 적당히 나서 맛있었습니다.
일단 도우가 제가 예전에 먹었던 그런 퍽퍽한 도우가 아니더라구요.
도우가 도톰하면 보통 밀가루 맛이 강하고 특히 크러스트 부분은 목이 메여서 먹기 싫어 남겼던 기억이 있는데, 이거는 도톰하면서 촉촉해요.
피자에땅 피자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 정도로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이 메뉴는 인기 메뉴가 아니었다는 점인데요.
인기 메뉴들은 얼마나 맛있을지 다음에 꼭 재 주문해 볼 예정입니다.
고르곤졸라의 맛과 시카고 피자 같은 피자 폭탄을 겸해서 맛보고 싶다면
피자에땅의 '달 피자' 적극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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