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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돈 주고 구매하여 제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최소 한달이라는 사용 기간 이후 리뷰를 남기는 J씨입니다.
오늘은 바이온텍 텀블러형 수소수기(BTH-101T) 제품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폐가 좋지 않다보니 건강에 있어서는 특히나 더 챙기는 편입니다.
그동안 수돗물을 끓여서 음용을 하였는데, 이번에 이온수기를 하나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가격도 가격이고 공간도 은근히 차지하는 것을 보고 이온수기에 비해 저렴하면서 휴대하기 편한 이 제품으로 구매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구매일은
2021년 2월 3일이며, 오늘까지 약 3개월 이상 경과되었습니다.
제품 가격은
199,000원이며, 배송료는 무료입니다.
정상 가격은 398,000원입니다만, 저는 리뉴얼된 제품을 선예약 구매 시 50%할인 행사 기간일 때 구매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현재 정상가격으로 표기가 되어 있다면 구매 보류하시고, 행사를 자주하는 것 같으니 50%할인 기간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품 박스입니다.
박스 앞부분에는 정품 인증 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사용설명서, 휴대용 주머니, 수소수기, 충전케이블입니다.
수소수기 제품을 분리해 보았습니다.
본체, 텀블러용기, 스플레쉬캡, 뚜껑으로 나뉘었습니다.
본체의 동그란 구멍이 촘촘하게 뚫려 있는 부분이 '건식격막'인데, 이는 업계 최초라고 합니다.
◆ 건식격막의 장점 - 습식격막의 장시간 사용 시 나타나는 크랙현상 방지 - 장시간 물기에도 세균 증식을 막아 위생적 - 격막의 단면적이 넓어 4분만에 고순도 수소수 생성 |
건식격막 사이로 '백금 티타늄 전극'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물분자(클러스트) 최소화해 주는 기술로 분해시 미네랄이 풍부하며 물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본체 하단을 돌려보면 이렇게 드레인통(물 배출구)이 보입니다.
수소수를 생성하다보면 드레인통에 소량의 물이 고이게 되는데 3~5회 정도 사용 후 드레인통에 채워진 물을 배출하면 된다고 합니다만, 저는 지금 3개월 째 사용하고 있지만 한 번도 물이 고인 적이 없습니다.
만약 육안으로 물이 고여 있는 것이 확인될 시,
손가락으로 드레인통을 하단으로 밀어서 분리하여 드레인통을 뒤집어 가스배기구를 누른 후 흔들어서 물을 배출시켜 주시면 되는데, 이게 처음 본체와 분리할 때 고정된 듯 잘 안빠지기 때문에 힘과 요령이 필요합니다.
다음 본체 하단에는 충전소켓도 위치해 있습니다.
이게 이번 제품 리뉴얼에서 변경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전 상품은 일반 휴대폰에 사용하는 8핀 충전소켓을 사용하였던 것 같은데, 세척 시 물이 들어가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방수 가능한 마그네틱 충전소켓으로 변경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마그네틱 충전케이블을 전원에 연결하면 이렇게 파란빛이 점등됩니다.
배터리 충전 방법은
제품 본체 좌측 충전단자에 충전케이블을 가까이 가져가면 마그네틱이라 힘을 주지 않아도 접촉이 되어 충전상태로 변경됩니다.
충전 시에는 녹색LED 등이 점멸(깜빡깜빡)되며, 완료 시에는 녹색LED 등이 점등된 상태가 됩니다.
내장된 배터리의 평균 충전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나 겨울에는 배터리 활성도가 낮아져서 충전시간이 이보다는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 부족 시에는
적색 LED 등이 점멸하며 부저음(삑~ 삑~)이 1초 간격으로 알림을 해 줍니다.
배터리 부족 알림음은 수소수 생성 또는 세척수 생성 등의 제품이 작동되고 있을 때에만 배터리 부족 적색LED 점멸 등과 함께 알림음이 들렸고, 제품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수소수 생성 방법은
텀블러 용기에 물을 넣어주고,
제품 본체에 위치해 있는 Clean 버튼을 5초간 눌러주면 삐~ 하는 알림음이 들리며 전원이 켜진 것을 확인 한 후 H2버튼을 한 번 짧게 눌러주시면 파란 빛이 점등되면서 생성이 됩니다.
수소수가 생성되는 과정은
약 3분 동안 파란 빛이 점등되면서 무수히 많은 기포들이 올라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수소수 효과 - 노화의 주원인 체내활성산소 제거 - 입자가 작아 수분흡수 및 노폐물 재출을 빠르게 - 푸석하고 건조한 피부에 빠른 수분 충전 - 수소루 2L 음용 시, 하루에 사과 1,032개 먹는 항산화 효과 |
전원을 다시 OFF하는 방법은
Clean 버튼을 알림음이 나올 때까지 5초간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바로 Clean 버튼을 누르지 않고, H2 버튼을 한 번 눌러 파란 빛이 점등시킨 뒤 Clean버튼을 5초간 눌러줍니다.
이유는 세척에 들어갈 때에는 바로 Clean 버튼을 사용하면 되지만, 음용하는 물에 Clean 버튼을 먼저 작동시키면 전원이 꺼지려 하는 그 5초간 붉은 LED 등이 들어오며 세척수가 생성되기 때문에 조금 찜찜해서 번거로워도 수소수 생성 작동 시 Clean 버튼을 눌러 전원을 OFF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세척이 필요하고, 특히 수소발생장치에 생수와 정수의 미네랄이 쌓이면 수소 발생이 원활하지 않고 이물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세척은 필수입니다.
세척은 주 1회 정도해 주시면 됩니다.
세척수 생성 방법은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Clean버튼을 한 번만 눌러주시면 붉은색 LED 등이 점등된 후 약 3분간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세척수이기 때문에 절대 음용하면 안됩니다.
세척수 생성이 완료되면 제품을 분리하여 각각 세척을 해 주시면 됩니다.
본체는 아무래도 물이 들어가면 혹시라도 고장이 날까봐 최대한 수소 발생부위는 비스듬히 세워 세정제로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정말 조심히 씻는다고 해도 사진과 같이 충전단자 및 작동버튼에 물이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물기를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한 결과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한 번도 고장 난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제품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의심이 많은 편이라 이 제품이 과연 정말 수소수를 발생시켜 주는 것이 맞느냐가 의문이었습니다.
해서 PH농도 테스트까지 실시해 보았습니다.
생수, 수소수, 식초 이렇게 3가지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생수는 PH 7 중성, 수소수는 PH 9 약알칼리성, 식초는 PH 3 강산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수소수를 연속 생성 시 알칼리성의 농도에 차이가 있을까 하여 확인해 보았더니 아주 미세하게나마 농도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수소수를 연속 생성할 경우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더 좋지만 연속 생성은 최대 3번까지만 진행해 주세요.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용기의 파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제품 Q&A (궁금한 내용이 있어 공식몰에 문의 후 응답받은 내용입니다) Q: 끓인 수돗물을 식혀 수소수로 만들수 있나요? A: 음용 가능한 물은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생수, 정수물, 끓인 물 등. 보리차나 둥글레차 등은 넣지 말아주세요) Q: 끓이지 않은 수돗물을 넣어 수소수로 만든 후 음용 가능한가요? A: 수소수기에는 정수기능은 없습니다. 되도록 생수나 정수물을 해주세요 ^^ Q: 홈페이지 내 상품설명 페이지에 H2 버튼은 수소수 생성, clean 버튼은 산성수 생성이라고 나와 있던데 일상 생활에서 산성수가 필요할 시 clean 버튼 눌러 소독된 물로 과일 세척이나 얼굴 세척 등에 사용하면 되는가요? A: 수소수기 안의 전해조 세정용으로 생성되는 세척수 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3개월간 사용해 본 결과
저는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정수기가 없는 관계로 수돗물을 끓여 마시는데 수돗물에는 특유의 그 물향이 있는데,
이 물을 수소수기에 넣어 수소수를 생성하였더니 수돗물 냄새가 잘 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물을 마실 때 목 넘김도 부드러워져 일반 물을 마실 때보다 조금 더 음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남편의 의견을 물어보았더니 남편은 아무리 마셔도 그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수소수의 효능은 '있다', '없다'라는 의견들이 분분해서 저도 수소수기에 대해 맹신하지는 않고, 지금도 저는 특별한 효과를 느끼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 제 몸에 도움이 되라고 꾸준히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수소수를 마신 이후부터 한동안 갑작스럽게 잦은 배뇨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는 사용설명서에 명현현상 중의 하나라고 나와 있으나 이 또한 저의 입장에서 그것이 맞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이 부분은 남편도 같이 겪었습니다.
제품은 텀블러형이고 무게가 물을 넣어도 크게 무겁지가 않다 보니 휴대하기는 참 좋습니다.
외출할 때 몇 번 들고 나가 보았는데 물 한 번 센적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은 튼튼했습니다.
이온수기 쪽으로는 그래도 바이온텍이 유명한 편이기 때문에 혹시 휴대하기 좋은 수소수기를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이 업체 제품들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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