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롯데백화점] 옵스(ops) _ 자극적이지 않은 슈크림 몰빵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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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개개인의 입맛과 기호가 다르므로 참조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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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서면 롯데백화점에 들러 회사에서 지시한 볼일도 보고,

'용호동할매'에서 단팥죽도 먹었는데요.

 

▼ 2021.09.03 - [서면 롯데백화점] 용호동 할매 _ 달지 않은 단팥죽 (혼밥하기 좋은 곳)

[서면 롯데백화점] 용호동 할매 _ 달지 않은 단팥죽 (혼밥하기 좋은 곳)

 

 

 

 

입맛이 없어서 간단하게 단팥죽을 먹었는데, 막상 음식이 들어가고 나니 죽으로는 배가 좀 덜 차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해서 백화점 나가는 길에 '옵스'에 들러 오랜만에 슈크림 빵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개당 2,300원이에요.

 

전에는 개당 2,000원이었던 거 같은데 안 먹은지가 오래되어 그런지 긴가민가 하네요ㅎ

 

 

포장은

1회용 비닐 봉투 같은 곳에 싸주고, 종이 봉투에 추가로 담아주시더라구요.

 

1개만 주문을 하였는데도 꼼꼼히 포장을 해 주셨어요.

 

 

 

 

 

옵스에서 워낙 유명한 빵이라 뭐 다른 부연 설명은 필요치가 않을 것 같네요ㅎㅎㅎ

 

주먹만한 크기의 슈크림 빵입니다.

 

 

 

 

 

한 입 쌀짝 베어 물었는데, 크림이 넘실거리고 있네요~!

 

먹다 보면 크림에 검은 점(?) 같은 게 보일텐데요.

 

이물질이 아니고 '바닐라빈'이라고 합니다.

 

제빵을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바닐라빈은 조큼 비싸요 ㅠ 

그래서 그걸 대체하는 향을 내는 저렴한 제품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론은 옵스에서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다는 거죠.

(하지만 얼마 전 옵스에서 유통기한 만료된 재료로 빵을 만들었다는 뉴스 기사를 접하고 실망을 한 적이 있었다는 건 안비밀.....)

 

 

 

 

 

 

몇 입 더 먹었더니 크림이 더 많아요.

 

크림이 곧 쏟아질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ㅎ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 되니 크림이 더더더더 많아졌어요ㅎㅎㅎㅎ

 

슈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이만한 빵이 없을 것 같네요.

 

 

 

맛은

보기와 달리 크림이 크게 달지 않아요.

보기에는 슈크림이 입안 가득 들어가면 웬지 단맛이 진동할 것 같은 비쥬얼인데 말이죠~!

반전이라면 반전이겠네요ㅎㅎ

 

무슨 음식이던 처음에 단맛이 강한 건 첫 맛만 너무 맛있고, 먹을수록 질리게 되잖아요?

이 슈크림 빵은 그런 게 없어서 저한테는 좋았던 것 같아요.

 

 

옵스는 슈크림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서 항상 손님들이 많은 곳이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조금 더 다양한 빵들을 맛보고 후기를 남겨 보고 싶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슈크림 빵을 찾으신다면 '옵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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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롯데백화점 서면점(부산본점),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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