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2022년  02월  05일


굼벵이들과 함께한

2일차 아침이 밝았다.

 

 

 

굼벵이를 처음 키우면서

남편과 고민했던 부분이

 

요즘처럼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부분이었다.

 

 

참고로

굼벵이를 키우기 적정한

온도는 26~31도 정도,

습도는 81% 정도라고 한다.

 

 

 

 

 

아침 일어나자마자

덮어두었던 담요를 거두었더니

 

생각지 못했던 습기가

채집통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워낙 보일러 불을 따끈하게 달궈놔서

채집통 안이 건조해지는 건 아닐까 하였는데

 

발효톱밥에 기본적으로 습기가 더해져 있어 그런지

하루 정도는 톱밥도 촉촉함을 유지해 주고,

습기도 가득해서 괜찮았다.

 

 

 

 

 

굼벵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해 보니

대부분 바닥에 몰려 자리를 잡고 있다.

 

 

 

 

 

보일러를 너무 따끈하게 틀었는지

채집통 바닥이 아주 후끈후끈ㅎㅎ

 

이 때문에 굼벵이들이

바닥으로 몰려간 듯 하다.

 

 

움직임도 좋았고,

상태도 괜찮았던

2일차.

 

 

 

 

 

 

다시 담요로 덮어주고 상자로 쏘옥 넣어주기.

 


 

혹, 틀린 내용이 있거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주신다면 굼벵이를 키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