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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3일

 


굼벵이들과 함께한지 10일차.

 

 

오늘은 날이 조금 따뜻한 편.

 

 

 

 

 

오늘부터는 채집통 뚜껑에

수증기들이 전혀 맺혀있지 않다.

 

 

 

 

 

채집통 열기 전,

벵이들 위치 확인.

 

 

측면에 덩치 큰놈 한 마리 보이고

 

 

 

 

 

바닥면에 다섯마리 확인.

 

바닥이 확실히 명당 자리인 듯.

 

 

 

 

 

 

물을 듬뿍 주는 것 같은데도

이틀에 한 번씩 열어보면

톱밥 윗면이 건조해 진 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남편 등장.

 

남편이 같이 봐주면 확실히 편하다.

 

 

 

 

 

덩치가 좋아 보이는 한 마리를 꺼내 보았다.

 

 

 

 

오잉?

보기에는 커보였는데,

키가 3.5cm 그대로다.

 

 

 

 

 

혹시나 해서 다른 두 마리를 더 확인해 보았다.

 

3cm.

길이의 변화가 이틀 전과

다르지가 않다.

 

 

적정 온도를 맞추지 않고 지내서 그런가 하고

내가 갸우뚱하니 남편이

'애벌레 중에서 다 큰 아이들을 구매한 거라

이 이상은 자라지 않을거야' 라고 알려주는.

 

 

내가 생각한 굼벵이는

오동통하게 엄청 큰 아이들로 착각했나 보다.

 

 

 

 

 

오늘도 벵이님들 상태 확인하고

재빠르게 제자리로 넣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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