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코스 추천] 휴애리 _ 수국의 계절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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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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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수국을 만날 수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입구에

마스크 낀 하루방.

 

 

 

 

 

 

입장권은

현장에서 바로 구입해도 되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우리는

네이버로 예약 후 현장발권.

 

# 네이버 입장권은

성인 1인당 11,700원.

 

 

 

 

 

# 현장 예매시 요금표.

 

 

 

 

 

네이버로 예약한 입장권은

현장의 무인기계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 !

 

 

 

 

 

공원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넓은 느낌.

 

 

 

 

 

입장권을 내고 들어서자마자

수국들이 보인다.

 

야외 수국은 

보통 6월 초에 개화해서

6월 중순 또는 말경에 만개를 하는데

 

휴애리에서는

실온에서 키운 수국들을 야외로 내다 보니

이른 시기임에도 야외 수국을 만날 수 있다.

 

 

 

 

 

이건 산수국.

 

 

 

 

 

자연상태에서 자란 수국들은 

아직 개화 전.

 

 

 

 

 

 

파인애플 처럼 생긴 야자수 나무들.

 

 

 

 

 

다양한 색의 수국들이 있었고,

특히 분홍 수국이 참 예뻤던.

 

 

 

 

 

 

야외 실컷 구경하고

실내에도 들어와본.

 

 

 

 

 

그야말로 수국 천지ㅎㅎ

 

평일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어찌 운좋게 이런 사진도 찍게 된.

 

 

 

 

 

이날 방문하였을 때

수국이 실내에서 개화된 지가 조금 되었는지

시들해진 수국들도 꽤 있었다.

 

 

 

 

 

극한직업....

남편ㅋㅋ

 

사진 찍는 거 안좋아하는 남편인데

나 때문에 별별 포즈를 다 해보는 중ㅋㅋ

 

 

 

 

 

 

다시 실외로 나와 구경.

 

제주는 흑돼지가 유명하니

돼지 동상이랑 손도 잡아보고.

 

 

 

 

 

 

귤 나무도 보고.

 

 

 

 

 

카멜리아 나무도 보고.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나무 길도 걷고.

 

 

 

 

 

남편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파인애플이랑도 사진 찍으며

나만 아주 신나게 놀았던ㅎㅎ

 

 

 

 

 

 

공원 안쪽으로 가면 이렇게

길이가 아주 짧은 토굴이 있다.

 

토굴을 지나면 작은 곤충 체험관이 있고

그 체험관을 빠져 나가면 흑돼지를 포함해

여러 동물을 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또 나온다.

 

 

 

 

 

구름떼처럼 몰려들어

어미젖을 무는 10마리의 새끼 돼지들.

 

사람이나 동물이나 엄마가 된다는 건

쉽지 않은 길.

 

 

 

 

 

이 곳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새끼 흑돼지를 관람하고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오후 3시 타임에 맞춰가서

좌석에 앉아 기다린.

 

 

 

 

 

정확히 오후 3시가 되자

VCR이 나오고 

새끼 흑돼지들이 줄지어서 

움직인다.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게 아닌

저 다리만 건너 내려와

관광객이 준비한 당근을 먹는건데

 

그럼에도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던.

 

 

 

 

 

 

당근이 너무 좋은 돼지들.

 

 

 

 

 

관리를 잘 받는지

돼지들 털에서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얼마나 배가 부르면

당근 안먹고 자는 돼지들도 있었던ㅎ

 

돼지까지 보고 난 후 

우리의 휴애리 관람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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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국은 더 안봐도 될 정도로

실컷 보게해준 휴애리.

 

다만, 화분 수국이다 보니

우리가 갔던 시점에는 위 사진처럼

이미 많이 시들해져 있었던 상태였고,

자연에서 자란 수국은 아직 개화 전이었던 시기.

 

자연에서 자란 싱그러운 수국을 보려면

6월 중순 경에 가볼 것을 추천 !

 

# 영업시간 _ 매일 오전 9시 ~ 오후 7시

# 주차장 _ 공원 근처에 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