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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밥을 즐기는 J씨입니다.

 

오늘 부산의 날씨는 서있기만 해도 땀이 저절로 나오는 정도로 무더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가게인데요.

메뉴가 하나같이 다 제 입맛에 잘 맞는 편이라 자주 찾는 편입니다.

 

위치는

① 서면역 15번 출구 → 하나은행과 서면약국 사잇길로 직진 → 첫 번째 코너에서 좌회전 → 조금만 직진하면

좌측에 간판 보임.

② 서면역 13번 출구 → 150m 정도 직진 후 신한은행과 SK텔레콤 사잇길로 직진 → 300m 정도 직진하면

우측에 간판 보임.

 

 

 

 

 

내부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1인용 좌석과 다인용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처럼 혼밥을 자주하는 사람에게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라 참 좋습니다.

 

다만, 건물 자체가 워낙 오래된 건물이라 내부가 많이 낡은 편입니다.

위생적인 부분을 신경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조금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메뉴는

돈까스, 비빔밥, 비빔국수, 물국수, 계절메뉴인 콩국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장도 500원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돈까스가 예전엔 5천원이었는데 인상되었네요. 

인상되어도 그 가격만큼은 지불하고 먹어도 될 만큼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저는 1인 좌석에 자리를 잡았구요.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김치, 소금, 앞접시, 수저, 휴지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앞접시에 김치를 먹을 수 있을 양만큼만 덜어 주었습니다.

테이블에 김치통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양을 담기보다 먹다가 모자르면 조금씩 더 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기면 버려야 하니깐 아깝잖아요.ㅎ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색이 참 곱지요?ㅎㅎ

 

콩국수는 이 가계의 계절메뉴라서 여름에만 먹을 수 있답니다.

 

콩국수에 들어가는 건 크게 없습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콩국물, 국수면, 오이채, 검은깨가 다입니다.

 

 

 

 

 

저는 콩국수가 나오면 제일 먼저 콩 국물부터 흡입하는데요.

한입 들이키는 순간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게 되더라고요.

 

콩 국물이

걸쭉하지 않고, 크게 달지도 않고, 약간 심심한 편이에요.

그래서 기호에 맞게 소금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따로 소금을 넣지 않고 먹는 편인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국수인데요.

 

콩 국물을 먼저 먹고 국수를 드셔보시면 조금 싱거운 느낌이 나요.

제 입맛에는 그렇더라구요.

 

국수는 크게 맛이 있다 없다라고 평을 하기가 조금 그렇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면이 싱거운 느낌이 많이 나서 간이 조금 되면 좋겠다 싶기는 한데, 김치가 있어서 그 싱거움을 커버해 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 먹고, 김치 먹고, 국물 후루룩 하면 딱 좋더라구요.

 

 

저는 더울 때는 주로 콩국수를 먹고, 약간 쌀쌀해 지면 돈까스나 비빔밥을 먹습니다.

가게의 위생적인 부분만 제외한다면 음식에서는 가격 대비 괜찮기 때문에 부전시장 근처 들르실 일 있으시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주소 _ 부산시 부산진구 새싹로8번길 18
  • 전화 _ 051-806-3566 / 010-6240-2157
  • 영업 _ 10:30 ~ 18:30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 _ 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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