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지엔 서면점 _ 블랙펄의 저주에서 '벗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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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전 타이지엔 서면점의 대만 타이거 밀크티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J씨입니다.

 

 

◆ 2021.06.11 작성 / [서면&부전동] 타이지엔 부산서면점 _ 블랙펄의 저주

[서면&부전동] 타이지엔 부산서면점 _ 블랙펄의 저주

 

 

 

 

 

밀크티 맛은 괜찮았지만, 해동이 덜 된 블랙펄 때문에 딱딱해서 제대로 씹을 수 없다는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 점심 재차 방문하여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지난 번과 똑같은 비주얼이구요.

밀크티 맛도 변함없이 똑같이 맛있습니다.

 

제일 중요했던 블랙펄이 어떨까 싶었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해동이 잘되어 있어 먹는 데는 큰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해동이 잘 되어 있다고 해서 맛있는 블랙펄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가게의 블랙펄을 먹어보지 못했다면 타이지엔 블랙펄 정도도 괜찮다고 할 수 있겠지만, 

씹을수록 뭔가 조금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타이지엔은 밀크티 자체만으로는 다시 먹어봐도 딱 좋은데 블랙펄만은 조금 개선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기준일 뿐이고, 블랙펄 또한 본점에서 납품받는 제품을 지점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거에요.

 

해서 조금 더 맛있는 블랙펄이 들어간 밀크티를 먹고 싶다면 조금 더 검색해 보시고 유명 대만 펄밀크티 맛집들 쪽에서 구매해 드시면 좋을 것 같고, 그래도 가격대비 무난한 걸 찾으신다면 타이지엔 펄밀크티를 한 번쯤 드셔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타이지엔 부산서면점 '두 번째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