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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개개인의 입맛과 기호가 다르므로 참조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옛날 아우내 순대'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 연락처, 메뉴판 등은 아래 이전 글에 남겨져 있습니다.↓↓) 

 

◆ 2021.04.17 - [다대포해수욕장] 옛날 아우내 순대 - 가성비 갑 국밥집

 

[다대포해수욕장] 옛날 아우내 순대 _ 가성비 갑 국밥집

안녕하세요. 퇴근 후 남편이 오랜만에 국밥을 먹자고 하여 집 근처에 있는 '옛날 아우내 순대'를 찾은 J씨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역 근처에는 밥집은 있는 편인데 맛집이 잘 없는 편이에요. 식당

jc-story.tistory.com

 

요즘 들어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4차 대유행에 들어서면서 저희도 외식을 하기에는 조금 꺼려져서 이번에는 포장을 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장은 되도록 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먹고나면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되도록 매장에서 먹고 오는 게 가장 좋은데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자제하였습니다.

 

 

 

 

 

포장된 음식들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국밥은 헷갈리지 않게 뚜껑에 표기가 되어 있네요.

 

저는 돼지고기만 들어가 있는 돼지국밥으로, 

남편은 돼지고기+순대가 들어가 있는 아우내국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어느 쪽이 돼지국밥인지 아우내국밥인지 전혀 모르겠죠?

 

왼쪽이 돼지국밥 / 오른쪽이 아우내국밥(순대+돼지고기) 입니다.

 

 

 

 

 

반찬은 깍두기, 양파, 마늘, 땡초, 쌈장 등이 있고, 국밥에 넣을 양념장, 새우젓, 부추, 국수 등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배추김치가 추가로 더 있는데, 그건 따로 넣어주지 않고 깍두기만 넣어주셨네요.

 

 

 

 

 

 

국밥을 포장 주문할 때는 비조리용과 조리용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퇴근길에 가지고 오는 거라 바로 먹으려고 조리가 된 것으로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가지고 왔는데요.

 

포장용이라 그런지 매장에서 먹을 때처럼 펄펄 뜨겁게 끓이지는 않았나 봐요.

집까지 오는데 5분 정도밖에 안 걸렸는데도 한 입 먹으니 국이 미지근한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날이 무더운 탓에 한 번 더 끓이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하였는데요.

결국 맛있게 못 먹었습니다ㅠ.ㅠ 

 

 

확실히 국밥은 펄펄 끓여서 먹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배도 고프고 날도 덥고 해서 미지근한 상태로 그냥 먹으니 일단은 부추를 넣었을 때 부추가 숨이 죽지를 않고 뻣뻣하게 살아 있어 다 먹을 때까지도 입에 계속 걸렸습니다.

 

국이 미지근하니깐 고기랑 순대도 맛이 없어지는 효과가 생기고요.

다 먹고 나서 남편이랑 국밥은 직접 가서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뚝배기에 한 번 더 끓여서 먹던지 해야겠다는 공통된 의견이 나왔어요.

 

남편은 국밥 킬러라서 웬만하면 잘 먹는데 미지근한 국밥은 먹는 게 좀 힘들다고. ㅎ

 

국밥 포장 주문해서 드실 거면 조리용이더라도 집에서 꼭 한 번 더 끓여서 먹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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