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 비비고] 단호박죽 _ 비교 후기

---

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

오늘은

양반과 비비고의 단호박죽

비교 후기입니다.

 

 

 

제가 본죽의 단호박죽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 맛과 비슷한게 없을까 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2가지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내용량은 420g 동일하고,

 

칼로리는 '양반'이 45칼로리 높네요.

 

 

 

 

 

조리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2분 30초)

중탕 조리 (10분)

 

 

이전에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를 택했는데

간편은 해도 내용물이 튀어올라

전자레인지 내부 청소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이번엔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탕조리를 해 보았습니다.

 

 

 

 

 

중탕이 완료된 제품들의 봉지 상단을 잘라

 

 

 

 

 

그릇에 담아주세요.

 

'양반 단호박죽'은

약간 묽어보이고,

 

'비비고 단호박죽'은

살짝 쫀쫀해 보이죠?

 

 

 

 

 

가까이서 보면

 

'양반 단호박죽'은 찹쌀 알갱이가

'비비고 단호박죽'에 비해 큰 편이에요.

 

 

 

 

맛은

두 제품 모두 달아요.

 

단걸 좋아하지만

제 입에 맛있는 단맛은 아닌 느낌이라고 할까요?

 

뭔가 찜찜한 단맛.

 

특히,

'양반 단호박죽'의 첫 맛은 비비고에 비해

깔끔한 단맛을 내 주지만

 

통팥을 무엇에다 조린건지

술맛(?)이 올라와서

끝맛이 별로였어요.

 

 

그래서 두 제품 모두

재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양반'이나 '비비고'의

쌀알이 씹히는 일반죽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