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맛집] 남도 보리밥 _ 눈이 즐겁고 맛까지 건강하고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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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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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덕도에 위치한

'남도 보리밥' 가게에 대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의 외출.

 

요즘 코로나 확진이 5만명을 넘나들 정도라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게 조심스러운데요.

 

한적한 곳으로 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가덕도로 출발해 보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문어라면이었지만

공휴일에만 장사한다는 이야기에

급하게 알아본 곳이 '남도 보리밥' 가게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요.

 

한적한 시골 마을이라

길가에 다들 주차해 놓았더라구요.

 

 

 

 

 

 

가게 입구.

 

보리밥 가게에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많습니다.

 

동네 맛집인지~

외지인은 저희밖에 없고,

다 동네 주민분들인 느낌이었어요.

 

 

입구 좌식테이블은 이미 만석이고

저희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고 방 가장자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 메뉴는

남도 보리밥 2인분.

 

 

 

 

 

배달은 20인분 이상부터ㅎ

 

 

 

 

 

 

테이블의 수저통에는 이런 글귀가 있어요.

 

고추장 대신 꼬막무침으로 비벼먹으라는~

 

 

 

 

 

한 상 차림.

 

둘이 먹기 딱 좋을 만큼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어요.

 

 

 

 

 

밥인데요.

 

보리만 있는 게 아니라

쌀도 조금 섞여져서 나와요.

 

 

 

 

 

보리밥 위에

나물들을 가지런히 놓아주고 

 

 

 

 

 

 

색이 너무 곱쥬?ㅎ

 

 

 

 

 

이 꼬막무침을 고추장 대신

얹어 주어요.

 

 

 

 

 

 

요렇게요.

 

그런데 말이 꼬막무침이지

꼬막양념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꼬막은 딱 2개 발견했거든요ㅎㅎ

 

진정한 꼬막묻침을 맛보고 싶다면

메뉴에 있는 25,000원짜리 꼬막무침을

주문하면 됩니다.

 

 

 

 

 

귀한 꼬막님ㅎㅎ

맛있더라구요.

 

 

 

 

 

 

모든 재료를 다 넣었다면

마지막으로

 

 

 

 

 

청국장 듬뿍 떠서

넣고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맛은

딱 저희 부부 스타일 !

 

너무 맛있었어요.

반찬, 나물, 청국장, 보리밥

뭐 하나 흠잡을 거 없이 다 좋았어요.

(생선은 짭쪼름한 편임)

 

 

다만,

꼬막무침이 고추장 대신 들어가는 거라서

양념 간이 좀 센편인데요.

 

저희는 생각없이 있는대로 다 넣었다가

나중에는 입안에 짠내가 풀풀나서ㅠㅠ

그래도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그런지

남김없이 다 먹게 되더라구요.

 

저희 부부처럼 짠거 잘 못 먹으면

꼬막무침은 꼭꼭 조절하면서 넣으세요.

 

 

 

 

 

저희 식사 다 하고나니

어느 새 손님이 저희 말고는 없네요.

 

저희가 12시 30분 경즈음 도착해서

딱 점심시간에 걸렸었나봐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거 좀 그러니깐

1시 이후에 가면 조용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가덕도 놀러가면

꼭 한 번 들러 맛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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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후기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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