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카레여왕 _ 맛 종류가 세 가지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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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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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정 엄마로부터 받아오면서 알게된

'카레여왕'인데요.

 

▼ 2022.01.16 - [청정원] 카레여왕 _ 초간편 조리는 기본, 맛있음은 덤 ▼

[청정원] 카레여왕 _ 초간편 조리는 기본, 맛있음은 덤

 

 

 

 

조리가 간편하고 맛도 좋아서

이번에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다른 종류로 2개 구매해 보았습니다.

 

 

 

저는 '구운마늘 & 양파' 맛만 있을거라 생각했더니

다른 두 가지가 더 있더라구요.

 

'망고 & 바나나'

'치즈 & 코코넛'

 

 

 

 

 

뭐가 다를까

맛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서 두 가지를 동시에 조리해 보았습니다.

 

 

 

 

 

 

원재료 체크.

 

 

 

 

 

제품 구성 체크.

 

스노우 카레는 같고,

퐁드보 육수와 보조 가루에 차이가 있네요.

 

 

 

 

 

재료 준비.

 

카레용 고기  240g (각 120g)

감자  320g (각 160g)

양파  480g (각 240g)
당근  200g (각 100g)

포도씨유  50g (각 25g)

물  1000ml(각 500ml)

 

 

 

 

 

 

재료들은 한 입크기로 썰어서 준비.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 넣고 볶아 주기.

 

왼쪽은 하이라이트

오른쪽은 인덕션

 

화력 차이가 있어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 넣고 볶아주기.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물을 넣어주고 각각의 퐁드보 육수를 넣어

1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이기. 

 

 

 

 

 

 

퐁드보 육수를 물에 넣은 건데요.

 

치즈&코코넛은

약간 쫀쫀한 느낌의 퐁드보 육수였고,

 

망고&바나나는

살짝 물은 느낌의 퐁드보 육수였어요.

 

 

 

 

 

육수 색은 둘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재료들이 모두 익었으면

 

 

 

 

 

 

스노우 카레가루 준비해서 넣어주기.

 

 

 

 

 

가루 치고는 입자가 크죠?

 

보기에 빨리 녹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일반 고형 카레나 입자가 고운 카레보다 뭉치지 않고

눈 녹듯 스르르 잘 녹는 느낌이에요.

 

 

 

 

 

 

 

카메라를 보고 젓느라

조금 늦게 풀리는 느낌이 있지만

실제 요리해 보면 금방 녹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카레 가루를 넣고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각각의 보조 가루를 넣어주기.

 

'망고&바나나' - 매운맛 스파이스

'치즈&코코넛' - 치즈파우더

 

 

 

 

 

 

제가 이때 살짝 헷갈려서

치즈&코코넛에 스파이스 가루를

절반 가까이 넣어버렸...ㅠ

 

 

남은 스파이스 가루를 황급히

망고&바나나에 넣어주었습니다.

 

 

스파이스 가루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만

1봉 다 넣고,

아닌 분들은 맛을 보면서 

소분해서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조리 완성!!

 

 

 

 

 

 

음..

육안으로 차이가 느껴지나요?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ㅎㅎㅎ

 

 

 

맛도

큰 차이가 없어요.

그냥 카레맛이에요ㅎㅎㅎ

 

뭐가 다른 걸까하고 번갈아가며 몇 번 먹어봤는데요.

 

'망고&바나나'는 

아주 살짝 단 맛이 더 났고,

 

'치즈&코코넛'은

아주 살짝 부드러운 맛이 더 났다는 정도가

 

차이라고 한다면 차이일 것 같네요.

 

 

 

카레여왕의 세 가지 맛 중에

저는 친정엄마한테서 받았던

'구운마늘&양파'가 제일 나았던 것 같아서

 

혹, 세 가지 맛 중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구운마늘&양파' 맛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