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부전동] 부전시장 삼초전 _ 수제떡갈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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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떡갈비 중의 최고봉 아니 끝판왕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삼초전의 수제떡갈비'를

J씨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삼초전은 '삼겹초벌전문점'을 줄인 말입니다.

 

 

 

 

 

위치는

부전시장 내에 있기 때문에 시장 입구를 잘못 찾아 들어가시면 많이 헤매일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구요.

 

[ 찾아가는 길 ] 부전역 1번 출구 → 농협하나로마트 쪽으로 직진 → 마트 지나 더 올라가면 부전시장 공용주차장 보임 →공영주차장 맞은편으로 건너 '부전수산' 과 '진부상회' 사잇길로 직진 → 첫번째 코너길 지나쳐 조금만 더 직진하면 좌측에 간판 보임.  ​ ※ 자가용 이용 시 '부전시장' 공용주차장에 주차 후 가게에서 주차권 받으시면 됩니다.

 

부전시장 내로 진입하셔서 첫번째 코너길만 지나치면 떡갈비의 향이 코를 찔러

그 향만 따라 가시면 삼초전 가게가 보이실거에요^^

 

 

 

 

 

자, 이제 가게 앞에 도착 하였으니 주문을 해 보겠습니다.

 

 

 

 

 

저의 주문메뉴는 수제떡갈비 입니다.

 

간판명이 '삼겹초벌전문점'인데 J씨는 왜 떡갈비를 시키나? 

하고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간단합니다.

수제떡갈비만 먹어봤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초벌삼결살도 맛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수제떡갈비 구성은

5개입 한팩으로 10,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개당 2천원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럼 만드는 과정을 보러 가 볼까요?

 

 

 

 

 

양념된 고기를 철판에 살짝 익혀주고, 

삼초전에서 개발한 특허 오븐에 넣어 완전히 익혀 주더라구요.

 

 

 

 

 

오븐에서 막 나온 떡갈비의 모습인데요.

너무 귀엽죠?ㅎㅎ

 

딱 손바닥만한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요렇게 나오면 바로 포장에 들어간답니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을 경우 한 김 식힐 시간이 없어 바로 팩에 담아 랲으로 봉해 주는데,

남은 김이 빠져나가도록 이쑤시개로 랲에 구멍을 슝슝~ 뚫어 주시더라구요.

 

 

 

 

 

삼초전 명함은 따로 없기 때문에 요 비닐봉투를 명함으로 생각하시고 연락을 드리면 된답니다.

 

구매 후 바로 다 드시는 게 가장 맛있지만, 

저는 식구가 둘 뿐이라 한 번에 다 먹지는 못하고 3일 정도까지 냉장고에 두고 나눠서 먹어요.

 

만약, 그 이후까지 보관하시려면 냉동보관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보관방법 및 먹는방법은 위 사진에 자세히 붙임 설명해 놓았으니 참조해 주시고,

그럼 저도 이제 설명을 마치고 먹어 보겠습니다.

 

 

 

 

 

짠!!!

육즙 보이시나요?ㅠㅠ

 

그리고 튼실한 두께....

시중에 이렇게 두꺼운 떡갈비 아마 보기 어려우실거에요ㅎㅎ

 

겉모습만 보고 저렇게 두꺼운데 익은거 맞아? 라고 

궁금해 하실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육즙을 머금고 속까지 잘 익혀져 있는 뽀오얀~ 속살 보이시나요?!

 

이거 한 번 먹고나면 아마 다른 떡갈비 못 드실거에요~

저도 삼초전 떡갈비 먹고 난 이후로는 다른 데는 못가고 이 가게만 한 달에 한 두번씩 꼭 찾게 되었거든요 ㅜ 

 

 

 

 

 

삼초전에서는 떡갈비를 색다르게 먹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추천해 주셨는데요.

① 전자레인지에 떡갈비를 데울 때 치즈를 올려 함박스테이크로 즐기기 ②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패티로 넣어 즐기기 ③ 비빔밥 or 볶음밥에 넣어 전주한옥마을 맛집 떡갈비비빔밥으로 즐기기

 

저는 떡갈비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대체로 그냥 먹는 편이지만,

 

 

 

 

 

가끔은 요렇게 반숙계란을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맛은

육즙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담백하고...

제가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상상하시는 그 이상의 맛을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ㅎ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삼초전에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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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전을 제가 굉장히 애정하는 가게이지만, 

딱 한 가지 단점이 있어 참조하시라고 명기해 놓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신 편인데,

바쁜 시간대나 명절 앞두고 있을 때 잘못 찾아가면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서 순서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가게 앞이 워낙 좁아서 다른 가게에 피해를 주게 될까봐... '초예민 보스'로 변하세요ㅠ

 

저도 이번 설 전날 갔다가 살짝 마음 상할 뻔 했죠.

사장님은 줄 서지 말고 한 바퀴 돌고 오라고 하는데

번호표를 나눠주시는 것도 아니고, 줄 외에는 제 순서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사장님의 눈치를 보면서 뒷 가게에 피해 주지 않게 앞에 기다리는 아주머니 뒤로 초밀착했더랬죠.

​

제 뒤로도 손님들이 계속 몰려오니깐 사장님 결국은 짜증을 확 내시더라고요.

떡갈비를 굽고 계시면서도 떡갈비 다 팔렸다며 팔거 없으니 가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사장님 말씀대로 시장 한 바퀴 돌고 다시 왔는데도 기억을 못하고 팔거 없다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일부러 돌고 왔던 손님도 짜증 폭발ㅠ

​

다른 가게에 피해를 주시지 않으려는 사장님의 깊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떡갈비가 맛있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인데 그렇게 까지 하셔야 할까도 싶더라구요.

차라리 번호표라도 만들어 주시면 굳이 줄서지 않고 사장님 말씀처럼 다른 데라도 갔다가 올텐데 말이죠.

이 부분만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

바쁠 때 아니면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사장님이라

혹여라도 저와 같은 상황이 생기시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상기 내용은 _ 제 돈 주고 사 먹은 _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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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_ 부전시장 공용주차장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