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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개개인의 입맛과 기호가 다르므로 참조만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소담'의 육개장에 대한 리뷰입니다.

 

 

 

 

▼ 2021.04.30 - [서면&부전동] 진소담 _ 메뉴가 많으면 맛은 산으로 가버린다 (혼밥 가능) ▼

 

[서면&부전동] 진소담 _ 메뉴가 많으면 맛은 산으로 가버린다 (혼밥 가능)

안녕하세요. 혼밥을 즐기는 J씨입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 따뜻한 점심이라 시원하게 비빔냉면 한 그릇하러 '진소담'을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서면역 1호선 15번 출구에서 하나은행과 서면약국

jc-story.tistory.com

지난 4월에 올린 포스팅인데요.

 

매장 내부는 상기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진소담을 오랜만에 방문하였더니 메뉴가 조금 줄어들어 있네요.

전에 포스팅에 남겼던 불고기 냉면은 없어졌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궁중육개장에 도전해 보려구요.

 

제가 속이 좀 안좋아서 매운걸 먹으면 장탈이 나는 편인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진소담 육개장이 땡겨서 장탈이 나더라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주문하고 반찬이 나왔는데요. 

 

반찬이 지난번과는 달리 노란 단무지가 있네요ㅎㅎ

예전 반찬 구성은 젓갈, 깍두기, 배추김치 등 온통 새빨간 것만 있어서 정말 손이 안갔었는데, 오늘은 많이 양호한 편이네요.

 

 

 

 

테이블 옆 서랍을 열어보면 이렇게 수저와 휴지 그리고 물티슈도 들어 있답니다.

 

 

 

 

 

주문한 육개장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빠~~~알 갔죠?ㅎㅎㅎ

 

참, 밝은 옷을 입고 있으면 100% 육개장 튀기 때문에 꼭 앞치마 착용하셔야 합니다.

직원에게 요청하면 1회용 앞치마로 가져다 주니깐 잊지 말고 착용하세요.

 

 

 

 

 

예전에는 뭔가 풍성하게 들어 갔던 것 같은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되어서 그런지 내용물이 조금 적은 느낌이에요.

 

들어간 재료는 소고기, 대파, 당면, 계란, 사골육수인 것 같습니다.

 

 

맛은

맛있어요. 

 

사골육수와 약간의 조미료 맛은 언제나 옳죠ㅎㅎㅎ

 

먹을수록 매워서 제 입에는 매워서 처음에만 국물을 좀 먹고 나중에는 건더기만 골라서 먹었습니다.

안그럼 장이 난리가 나서 도저히 국물을 다 마시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이정도는 매운 것도 아니라서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진소담은 다른 메뉴는 추천하기 좀 애매한데, 육개장 만큼은 한 번쯤 먹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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