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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입니다.

개개인의 입맛과 기호가 다르므로 참조만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덕도 카페인 '두문'에 대한 리뷰입니다.

 

가덕도가 부산과 가까워서 남편과 종종 데이트 하러 가는 편인데요.

매번 커피명가만 가다가 이번에는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 찾아간 곳이에요.

 

 

 

 

 

4층 건물이고,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어요ㅎㅎ

 

저는 건물 아래 있는 곳이 다 인줄 알았거든요.

 

 

 

 

 

카페로 오르는 길에도 주차장이 쪼로록 있고,

카페 입구 쪽에도 또 있어요.

 

 

 

 

 

카페 입구인데요.

입구 문이 크리스마스 느낌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입구문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뷰에요.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랑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네요.

 

아이들이 곰돌이 인형 보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주문하려고 카운터로 가는 길에 맛있는 빵들이 줄줄이 있네요.

 

 

 

 

 

메뉴판 인데요.

 

저는 디카페인 커피가 있을 줄 알았는데, 디카페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만 한정되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카페인 커피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말차크림라떼, 남편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주문하였습니다.

요즘은 커피 한 잔 하려면 기본이 6천원 이상이네요ㅎ

 

 

 

 

 

티 종류는 따로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참조해서 입맛에 맞는 걸로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음료를 가지고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정면으로는 마운틴 뷰, 좌측으로는 오션 뷰가 보이는데 어딜봐도 너무 좋았어요.

 

 

 

 

 

주말 점심 무렵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 1층에는 크게 사람이 없었고 2~3시 경 테이블이 조금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건물이 4층까지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종일 사람이 붐비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3~4층은 노키즈존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동반할 시에는 1~2층에서만 머무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리에 앉아 바다 쪽이 시원하게 보이니 멍 때리기 딱 좋았어요ㅎㅎ

 

음료 맛은

아메리카노는 남편이 진한 편이라고 해요.

남편은 연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진해서 입맛에 안맞다고 하더라구요.

 

말차크림라떼는 보통이었어요.

말차 가루가 좁쌀들 마냥 뭉쳐져서 잘 안풀리는 게 좀 있어서 입안에 걸리는 게 좀 있었고, 크림이 조금 느끼했어요.

 

느끼함을 줄이려고 일부러 얼음을 다 녹이고, 빨대로 말차가루와 크림을 잘 섞어 먹었더니 입 안의 텁텁함을 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제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서 그렇지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난하게 잘 먹을 수 있을 맛일 것 같습니다.

 

 

 

 

 

카페를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 길인데 이렇게 예쁜 노을 뷰를 보여주네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고, 뷰 마저 너무 좋은 곳이라 앞으로 종종 남편하고 데이트하러 와야겠어요.

 

카페 '두문' 두 번 세 번도 가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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