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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2일(일)

 


 

넓고 예쁜 꽃들로 유명한 보롬왓.

 

 

 

 

 

오전 10시 30분 경 주차장 모습.

 

주말이라 일부러 일찍 서둘러 갔는데도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주차장은 이 곳 말고도 

바로 아래 넓은 주차장이 또 있다.

 

 

 

 

 

 

보롬왓 입장 시

농장관리비 차원으로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청소년은 5천원

경로, 어린이는 3천원

 

우리 부부는 성인 2인으로

1만원 지불.

 

 

 

 

 

농장 안에 들어가면

탈 수 있는 깡통열차.

 

금액은 5천원.

 

열차는 가림막이 하나도 없어

무더운 날은 양산이나 모자 필수 !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내부는

입구부터 예쁘다.

 

 

 

 

 

이 날은 야외에서 수국이 필 시기가 아니었기에

실내에서 키워둔 수국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실내 여기저기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그러나 실외에 있는 꽃밭들이

워낙 자연스럽고 풍성해서

우리 부부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더 많은 사진을 찍었다.

 

 

 

 

 

 

넓은 실내를 통과해

실외로 나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뷰.

 

꽃밭이 어딨지? 싶은 순간

왼편으로 조금만 고개를 더 돌리면

 

 

 

 

 

이렇게 예쁜 보라 유채꽃밭이 보인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다 보니

사진 안에 사람들을 안찍히게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던 ㅠ

 

 

 

 

그래서 가로 사진보다는

세로 사진이 더 많은ㅎㅎ

 

 

 

 

 

 

보라 유채꽃밭 바로 옆으로 펼쳐진

넓은 메밀꽃밭.

 

이 곳은 메밀 꽃 보호를 위해

깊숙히는 들어갈 수 없고

꽃밭 앞쪽 길이 나있는 쪽에서만 

찍을 수 있는.

 

 

 

 

 

메밀 꽃은

키가 작은 꽃이라

앉아서 찍어도 예뻤던.

 

 

 

 

 

 

메밀 꽃밭 옆으로는

청보리 밭도 있었는데

가보지는 못한.

 

그 다음 삼색버드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던 중.

 

 

 

 

 

양 사육장 발견ㅎ

 

 

 

 

 

관광객이 나눠주는

당근에 굉장히 적극적인.

 

 

 

 

 

 

양 사육장 앞에는

전시용 깡통열차가 있다.

 

 

 

 

 

나는 삼색버드나무 근처에 있는

이 풍경이 참 좋았다.

 

제주스러움이 물씬 담겨있어서~

 

다들 꽃밭에서만 사진을 찍고

이 공간은 인기가 없어

남편이랑 여유있게 찍어본.

 

 

 

 

 

 

드디어 삼색버드나무.

 

이 나무를 제주에서 처음 알게 된.

그동안 알던 버드나무는굉장히 크고

잎이 아래로 쳐진 나무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버드나무가 있는 줄은 몰랐다.

 

 

꽃과 나무는 너무 예쁜데

이날 구름 한 점 없이

해가 머리 바로 위에서 내리쬐어

너무 무더워 온 몸이 바짝바짝 익는 기분.

 

# 보롬왓 관광은 오전 일찍하는 것을 추천

 

 

 

살짝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주는

삼색버드나무.

 


 

전혀 기대없이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알차게 잘 놀고 

사진도 실컷 찍고 왔던 보롬왓.

 

보롬왓은 

사실상 사진을 찍기 위해 가는 곳이지

사진이 아닌 꽃 구경이 목적이라면

더 다양한 식물이 있는

식물원을 가는 것이 더 낫다.

 

안그러면 꽃은 규모에 비해 볼게 없고

땡볕에서 흙먼지만 뒤집어 쓰는

안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ㅎ

 

꽃 종류는 

여러가지를 심어 놓았으나

계절에 맞게 피어있는 꽃은

몇 가지가 안되기 때문.

 

# 야외 사진 찍기용은 보롬왓 추천

제대로된 꽃구경은 보롬왓 비추천

 

 

보롬왓에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에게 아이는 없지만ㅎ

 

깡통열차, 양 사육장, 인형극 등

소소하지만 아이도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그리고 보롬왓 농장 실내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더위를 피할 공간도 있다.

 

카페 이용은 하지 않았지만

화장실 가는 길에 잠시 보니

모든 테이블에서 음료보다는 

빵을 더 많이 먹고 있어

빵 맛집인가 보다 하고 짐작케 했던.

 

 

단점 하나를 꼽자면

앞서 언급했든 흙먼지이다.

 

농장이다 보니

실외 바닥면이 대부분 흙으로 되어 있는데

꽃이나 잔디가 심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바람이 많이 불면 흙이 사람 키만큼 흩날려

주의해야 한다.

 

흙먼지로 운동화도 누렇게 변해버려

닦아내느라 고생을 조금 한.

 

# 보롬왓 구경 시 하얀 운동화 비추천

 

 

날이 무더운 요즘이라

오전 11시만 넘어가도

햇볕이 따갑기 때문에

보롬왓 구경은 꼭 오전 일찍가서

조금이라도 시원할 때 사진 찍는 것을 추천 !

 

# 영업시간 _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주차장 _ 넓은 공간의 주차장 있음

# 입장료 _ 성인, 청소년 5천원 / 경로, 어린이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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