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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플랫폼] 엔터플랫폼의 역사, 팬더스트리, 팬덤, 플랫폼 전쟁, 디어유, 위버스, 유니버스, 메타사업 진출, NFT시장.
J씨_ 2021. 11. 15. 12:03◆ 엔터 플랫폼이란?
- 아티스트와 팬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쌍방향적 소통이 가능하도록 사진 및 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메신저, MD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 연예기획사가 플랫폼에 아티스트 IP를 제공하면 플랫폼이 해당 IP를 가지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주는 구조.
- 구독 형식으로 수익을 인식함.
- 사용자 비중은 10~20대 여성이 앞도적임.
- 국내 사용자보다는 해외사용자의 규모가 훨씬 큼.
◆ 팬더스트리(Fan + Industry)
-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조명받을 수 있던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팬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있음.
- 팬이라는 소비자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상품을 일차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재생산/판매하는 역할.
- 주목할 점은 이러한 트렌드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것.
- 플랫폼이 등장하기 전부터 팬들은 지하철 및 버스 광고, 생일/기념일 카페 등으로 아티스트와 관련된 2차적 생산
활동을 꾸준히 해 왔음.
- 팬들의 주체적 활동을 바탕으로 하이브가 추정한 팬덤 경제 규모는 무려 7조 9,000억원에 달함.
◆ 엔터 플랫폼의 역사
- 엔터 플랫폼은 휴대폰이 보급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 존재해 왔음.
-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시초는 '07년 론칭된 'UFOtown' 서비스로 알려져 있음(현재는 서비스 종료).
- 기술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플랫폼은 부수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쓰였음.
- 인터넷 팬카페 등의 온라인 폐쇄형 커뮤니티 활동이 주를 이루었음.
- 스마트폰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으로 오늘과 같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장.
- 과거와는 달리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직접 참여형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었음.
- 점점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보다 편리하게 실시간/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
◆ 격화되는 플랫폼 전쟁
- 현재 가장 대표적인 엔터 플랫폼은 에스엠의 디어유, 하이브의 위버스,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가 있음.
- 팬덤이라는 소비자 특성 상 사용자 확보를 위해서는 구매력 높은 대규모 팬덤을 가진 IP 확보가 중요함.
- 이들의 사업 구조 내 경쟁력 확보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IP 전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님.
- 3사는 현재 엔터 플랫폼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각자 가진 IP와 서비스 및 수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움.
- 엔터 산업 내 니치마켓을 타깃하는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장 확장에 일조하고 있음.
- 새로운 플랫폼들이 진입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시장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디어유
- 팬카페와 비슷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 월정액 구독결제를 통해 아티스트와 1:1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라이빗 사업 모델을 내세워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음.
◇ 위버스
-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을 양수하며 새로운 통합 플랫폼 운영 계획.
-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MAU 3,000명에 달하는 거대 규모를 자랑함.
◇ 유니버스
- 플랫폼 자체 세계관과 AI를 이용한 프라이빗 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함.
- 향후 IP를 게임에 연계시키는 등의 사업 확장 기대감으로도 주목받고 있음.
◆ 엔터 플랫폼사들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
- 엔터 산업은 메타버스 수혜로 주목받는 산업 중 하나.
- 연예기획사가 가진 IP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시킴으로 생산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하기 때문.
- 대표적인 콘텐츠 중 하나는 XR 라이브 콘서트.
- 가까운 미래에는 엔터 플랫폼사들이 콘텐츠를 직접 생산 및 유통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디어유는 마이홈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오픈하며 가상콘서트 등을 계획.
- 위버스는 자이언트스텝과의 협업 및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NFT관련 신규 사업 추진 계획.
- 유니버스는 아티스트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이를 이용한 메타버스 게임 개발 계획.
- 메타버스 시장은 '20년 기분 957억 달러에서 '30년 1조 5,42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NFT 시장 내 자산 총가치는 '18년 약 4,000만 달러에서 '20년 3억 3,800만 달러로 증가함.
- 아직 국내 NFT 시장은 초기 단계로 메타버스 기술과 IP를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화하여 플랫폼을 통해 NFT로 판매하는 신사업 구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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