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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일자 : 2022년 5월 18일(수) - 5월 20일(금) / 2박 3일

 


 

남편과 제주 첫 숙박 장소로 결정한 곳은 

제주 동쪽인 성산읍에 위치한 

제주성산골든튤립 호텔이다.

 

 

 

 

 

성산일출봉과 가깝고

하루 숙박료가 58,3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 숙박료는 네이버 최저가 비교하여 결제

(우리 부부는 호텔패키지닷컴에서 결제)

 

 

 

 

 

 

호텔 도착 시간이 

오후 8시 무렵으로 

호텔 내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

 

호텔 입구에서 직원이

호텔 근처 공영주차장 위치를 알려주고,

여행 짐을 미리 호텔에 두고 갈 수 있도록 

호텔 로비까지 다 옮겨 주었다.

 

# 공영주차장 영수증 출력 후 호텔에 청구하면

비용을 환급해 준다고 함.

 

 

 

남편은 호텔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성산고성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는데,

다음날 오전 일찍이 차를 빼러 갔지만

영수증이 아무리 해도 출력되지 않았다고 한다.

 

주차비가 1,500원 정도여서

그냥 호텔 측에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 남편 ㅠ

 

 

 

 

 

주차하고 돌아온 남편은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

 

 

 

 

 

호텔 이용 안내 및 수영장 이용 안내문.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별도 입장료를 인당 만원씩을 내야 해서

패스하였다.

 

수영장 포함되어 있는

다른 호텔을 예약해 놓기도 해서

큰 아쉬움은 없었던. 

 

 

 

 

 

 

우리가 배정받은 룸은

922호.

 

처음 예약할 때부터 

당일 랜덤 룸 배정으로 해서

베드 타입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트윈베드였으면 했지만 

늦은 시간 체크인이라 더블베드 당첨.

 

내부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

 

우리 부부가 캐리어 2개를 가지고 갔는데

어디다 펼쳐야 하나 고민하다가

침대와 화장실 사이 공간에다가 펼쳤더니

딱 맞았던ㅎ

 

하지만 캐리어 2개 펼치고 나면 더 좁아지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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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녹차, 커피, 컵 구비되어 있고,

 

 

 

 

 

냉장고에는 

냉동실 칸이 따로 없고

생수병 2개가 제공된다.

 

 

 

 

 

옷장에는 

옷걸이, 소화기,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고,

호텔 가운은 없었다.

 

다른 공간에서는 잘 못느꼈는데

옷장 문을 열자마자 

습하고 꿉꿉한 냄새가 확 올라와서

머무는 동안 옷은 이 안에 보관하지 않았다.

 

 

 

 

 

 

화장실은 깔끔.

 

# 비데 있음

 

 

샤워실에서 샤워하다 보면

침실에서 불투명 유리를 통해 

실루엣이 다 보이는데

 

부부끼리라도 좀 민망했던.

 

 

 

 

 

어메너티는

1회용품 사용 규제로 인하여

이 정도만 제공이 되었다.

 

 

 

 

 

 

늦은 밤이라 뷰는 패스.

 

 

 


 

# 숙박일자 : 2022년 5월 21일(토) / 1박 2일

 

 

당초 계획은

18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을 

골든튤립성산호텔로 예약하려 했으나

 

20일에 예약이 다 차버려서

근처 브라운스위트호텔에서 하루 숙박하고

21일 다시 골든튤립호텔로 돌아왔다.

 

 

# 브라운스위트호텔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조하기

 

▼ 제주 성산 브라운스위트호텔 리뷰 ▼

 

[제주 성산읍] 브라운 스위트 제주 호텔 _ 5만원대 호텔 괜찮을까?

# 숙박일자 _ 2022년 5월 20일(금) 호텔 외관. 본래는 이 호텔 근처에 있는 '골든튤립성산호텔'에서 4박 5일 숙박을 고려했으나 예약 당시 20일 하루가 이미 예약 마감이 되어버려 하루만 이 곳을 찾

jc-story.tistory.com

 

 

 

 

 

이번에 배정받은 방은

933호.

 

오후 3시에 일찍이 가서

체크인을 했더니

이번에는 더블베드가 포함된

트윈베드 룸으로 배정 받았다.

 

확실히 이전 방보다는 넓은 느낌.

처음부터 이 방에 머물렀으면 좋았겠다 싶었던ㅠ

 

# 랜던 룸 배정으로 예약하면 

최대한 빨리 체크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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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타입 이외에도

이전 방과 다른 부분이 몇 가지가 있었는데

 

먼저 화장실이다.

 

화장실 타일이 이전 방과 달리 밝았던.

 

 

 

 

 

그래서 그런지 이전 방에서는 못봤던

낡음의 흔적들을 발견.

 

호텔 알아볼 때 몇몇 블로거들이

지적했던 부분들을 나도 발견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가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던.

 

솔직히 20~30만원하는 펜션도

이것보다 더 안좋은 곳을 경험해 보아서

우리 부부에게 이 정도는 아무렇지 않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전 방의 옷장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 방의 옷장도 똑같겠거니 했더니

달랐다.

 

꿉꿉함도 없고

습한 것도 없었다.

 

룸 위치 또는 환기 등에 따라

내부 습도도 변하는 듯한 느낌.

 

 

 

 

 

마지막으로 이전 방과 다른 점은 

바로 뷰 !

 

이전 방은 건물 뒷편에 위치

이번 방은 건물 옆편에 위치.

 

제일 저렴한 랜덤 방이라서

성산일출봉 뷰는 없는 방이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뷰.

 


 

우리가 머무른 방들이

다른 사람들이 최악이라고 말한 정도의

방은 아니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머무른 두 방은 가격 대비 

이 정도면 정말 괜찮았던

가성비 좋은 호텔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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