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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읍 맛집] 다람쥐 식탁 _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가게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8일(토)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다람쥐 식탁. 라온빌이라는 원룸 같은 건물의 1층에 식당이 있어서 얼핏 보면 잘 안보일 수 있는.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좁은 편이라 4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길가에다가 잠시 주차. 가게 입구에는 노키즈존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딱 점심 시간대인 12시 30분에 들어왔는데 손님이 두 팀 밖에 없어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착석. 좌석은 마주 보고 앉는 테이블이 있고, 주방 바로 앞 ㄷ자 형식의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는 주방 앞 ㄷ자 테이블에 앉았다. 메뉴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과 수저 및 앞접시. 주문 메뉴는 다람쥐 쇼쿠지와 시금치두부 카레. 다람쥐 쇼쿠지는 워낙 추천을 많이 하는 메뉴라 주문해 보..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4. 17:27
[제주 서귀포 맛집] 연돈 _ 돈까스에 진심인 가게(카레는 So So)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7일(금)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연돈. TV프로그램 골목식당 출연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연돈. 초창기 때는 새벽부터 줄을 서서 선착순 식사였지만, 지금은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하여 굳이 줄 서는 수고로움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앱 예약이 너무나도 쉽지 않다는 것이 함정 ㅠ 두 번째 예약 도전 영상인데 결국 실패. 한 번의 예약 실패로 인해 두 번째에는 만반의 준비 후 도전했지만 5초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실패. 예약 성공하는 사람들 손가락은 얼마나 빠른건지....... 이번 여행에서는 먹을 수 없겠구나 싶어 반 포기 상태로 있다가 다음 날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가 우연찮게 성공해 버린ㅎㅎ 이게 뭐라고 예약 성공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큰 탄..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4. 11:07
[제주 한림읍 숙소] 한림리조트 _ 룸 컨디션은 최고, 소음은 최악

# 숙박일자 _ 2022년 5월 27일(금) ~ 5월 29일(일) / 2박 3일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리조트. 주차장에 주차 후 # 주차장은 외부에 넉넉하게 있는 편 로비에서 체크인. 우리가 배정받은 룸은 310호. 가격은 주말요금 적용되어 1박당 108,000원. # 네이버 최저가 검색으로 결제 신축 리조트답게 실내도 노후된거 하나없이 정말 깨끗한 편이다. 취사가 안되는 룸으로 예약해서 전자레인지만 구비되어 있다. # 취사 필요 시 외부 공용주방 이용 장 안에는 가운이 들어있는. 장에서 새 제품의 향이 너무 많이 나서 머무는 동안 한쪽 문은 계속 열어 두었다. 전기포트, 컵, 화장솜, 면봉, 빗 등 기본제공. 냉장고에는 생수 2개가 기본 제공된다. 화장실은 넓지는 않지만 신축이라 제품들이 다 깨끗해..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3. 18:05
[제주 한림읍 디저트 추천] 우무(UMU) _ 푸딩이 된 우뭇가사리의 변신은 무죄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7일(금)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우무. 보통 줄이 길어 웨이팅을 한다고 하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내가 갔을 때는 앞에 2팀 정도 밖에 없어 긴 웨이팅 없이 구매. 가게 내부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 가게가 좁아 취식은 불가능하고 포장만 가능한 듯 하다. 메뉴는 당근, 얼그레이, 커스타드, 말차, 초코 5가지. 가격은 차이 없이 개당 6,300원. 주문메뉴는 커스타드와 말차 2가지.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제품 뚜껑에 종이포장지를 감싸주면서 이런 저런 설명을 해준다. # 연한 맛부터 먹기 # 보냉팩 필요시 무료제공 #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아 최대한 빨리 먹기 포장된 우무는 종이백에 담겨 나온다. 종이백이 심플하면서 귀여워 재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은. 숙소에서 꺼내본 우무. 우무..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3. 11:34
[제주 한립읍 맛집] 안녕 협재씨 _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고, 기대하지 않으면 괜찮을 맛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7일(금) 제주 한립읍에 위치한 안녕 협재씨. 주차장은 두 군데가 있다. 건물 입구와 건물 뒷편. 오후 2시가 다 되어 도착해 그런지 대기팀이 2팀 밖에 없어 긴 웨이팅 없이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목조 기둥과 청사초롱으로 인해 한옥 느낌이 나는. 판매 메뉴는 딱새우장 비빔밥(17,000원), 통전복내장 비빔밥(17,000원), 돌문어장 비빔밥(18,000원), 도마(고기) 등이 있다. 우리의 주문 메뉴는 딱새우장 비빔밥과 돌문어장 비빔밥. 주문 후 나오는 비빔밥 소스와 기본 반찬. 반찬 맛은 무난한 편.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들도 나왔다. 돌문어장 비빔밥. 작은 문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문어는 가위로 송송 잘라 소스를 넣어 잘 비벼주기. 맛은 괜..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2. 16:12
[제주 오름 추천] 새별오름 _ 제주 서부 지역의 대표 오름 !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7일(금)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새별오름. # 높이 519.3m 멀리서 새별오름을 보면 마치 민둥산의 느낌이 드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억새풀들이 채워져 있다. # 매년 정월대보름에 들불축제 개최 새별오름을 오르는 길은 주차장을 중심으로 왼쪽(급경사)과 오른쪽(완경사)으로 나뉜다. 우리는 왼쪽 길(급경사)로 올라 오른쪽 길(완경사)로 내려왔다. 점점 경사가 보이기 시작. 새별오름의 오르막 길이 워낙 가팔라서 그런지 넘어지지 않도록 보행로에 벼짚길을 깔아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제주에 와서 오르는 세 번째 오름인데 그 중에서 경사도가 최고 ! 곡선 구간 하나 없이 일자로 쭉 뻗어 있다. 20분 정도 천천히 경사길을 오르면 평지길이 보인다. 이 길이 보이면 정상까지 거..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2. 14:37
[제주 여행코스 추천] 성이시돌 목장 & 우유부단 _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7일(금)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 목장. 이용 안내문. 성이시돌 목장은 별도 입장료 없이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올라가면 그 유명한 테쉬폰이 보인다. # 테쉬폰의 유래 2000년 전의 건축양식 테쉬폰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근교 Cteshphon이라는 지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이 추진되는 테쉬폰 2동은 임피제(맥그린치) 신부가 1961년 건립한 건축물이다. 제주에 서구식 축산업을 도입한 임 신부가 고향인 아일랜드에서 건축 기술을 배워와 1961년 4H 회원과 함께 성이시돌목장의 주택인 이시도레하우스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이시돌목장 사료공장(1963년)·협재성당(1965년) 등이 테쉬폰 방식으로 지어졌..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2. 10:29
[제주 서귀포시] 알뜨르 농부시장 _ 추천보다는 구경하기 좋은 소품 & 선물샵 가게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6일(목) 송악산 둘레길을 들리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가게. 벽에 걸린 현수막이 재밌어서 들어가 보았다. 농부시장이라는 간판에 채소나 과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지 않을까 했는데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품과 선물 종류를 파는 가게였다. 마침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샀던 귤을 다 먹어서 귤 코너로 제일 먼저 가본. 유자처럼 크고 단단하게 생겼는데 유자가 아닌 하귤이다. 하귤이 뭔지 몰라 그냥 까먹으면 되는 건줄 알고 덥썩 집어 카운터로 갔더니 이건 생으로 먹기에는 힘들고 청이나 즙을 내서 먹어야 한다기에 살포시 다시 내려놓은ㅎㅎ 하귤 대신해서 고른게 세미놀이라는 명칭의 귤. # 귤 고를 때 잘 살펴봐야 함 기온이 올라 그런지 물러있는 귤들이 있음 안내문..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1. 18:21
[제주 여행코스 추천] 송악산 둘레길 _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송악산

# 방문일자 _ 2022년 5월 26일(목) 아침부터 날씨가 많이 흐렸던 날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송악산 둘레길을 찾았다. 주차장에는 먼저온 차들로 이미 가득차 버려 주차 공간이 전혀 없는. 하지만 주차장 윗쪽 도로로 나가면 이렇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다. 우리도 이 곳 남는 자리에 주차를 하고 송악산 둘레길로 갈 수 있었던. 송악산 안내도. 1번 분화구(경사길) 또는 2번 부남코지(평지길)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 1번과 2번의 거리가 크게 멀지 않아 둘 다 가보는 걸 추천 우리는 다음 일정때문에 1번 분화구만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 분화구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말. 분화구. 사실 오르는 길이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경사는 좀 있지만 길이가 짧아 너무 금방 올라와 버린ㅎㅎ 낮은 높이임..

여행 이야기/제주 2022. 6. 21. 17:35
[부산역/초량역근처] 일마노(ILMANO)테일러 _ 맞춤 셔츠, 정장 바지 후기

# 방문일자 _ 2022년 6월 20일(월) 남편 출근룩을 맞추기 위해 찾아간 초량역 근처의 일마노(ILMANO). 남편이 오래 전부터 이용해 온 곳이고 결혼하고 나서는 첫 방문이라 이번엔 나도 따라가본. 가게 내부는 건물 외부와는 달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먼저 셔츠 원단 선정하기. 셔츠 원단이 굉장히 많은 편이지만 디자이너님이 몇 가지 포인트를 잡고 알려주기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고를 수 있다. 여름용 셔츠 원단은 567번과 568번으로 결정. 봄, 가을용 셔츠 원단은 503번과 505번으로 결정. 여름용 셔츠는 아주 얇은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는 원단이다. 패턴이 굵으면 눈이 조금 아프고 패턴이 전혀 없으면 또 밋밋한 느낌이라 디자이너님이 추천해 주신 패턴 원단. 봄, 가..

제품 이야기 2022. 6. 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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